이선희 법카

가수 이선희가

자신이 운영하는 기획사 소속 연예인들에게 지급되는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수 이선희가 배임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19일 가수 이선희에게 형법상 업무상 배임죄를 적용해 사건을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송치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가수

이선희가 2013년 본인이 설립한 원엔터테인먼트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했다.

 

원엔터테인먼트는

2013년 설립되어 2022년 8월 해산될 예정인 가수 이선희의 개인 소속사입니다.

경찰은 가수 이선희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받은 법인카드를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혐의 외에도 그의 가족들 역시 해당 카드를 사적으로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가수 이선희가

이사로 재직했었던 후크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 역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함께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 측은

권진영 대표가 2012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약 8년간 소속사 자금 40억원을 횡령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이선희는 지난 5월 횡령 혐의로 경찰로부터 소환 조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이선희가 대표로 있던 원엔터테인먼트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나는 가수일 뿐이고 운영에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선희 측 변호사는

"이선희는 경찰조사 과정에서 모든 사실을 숨김없이 진술했고,

그 결과 이번 사건은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제 스승과 제자는 각자 다른 길을 걷고 있다.

그는 예전과는 다른 좋지 못한 일들로 인해 사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제자가 다른 마음을 먹고 스승을 떠나자, 그 이후부터 계속해서 잡음이 들려오고 있다.

 

가수 이선희와 이승기의 이야기입니다

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이선희가 지난 19일 서울남부지검으로 송치됐다.

이선희 씨의 법률 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광장 측은

"이선희가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으며 그 결과 많은 의혹들이 사실과 다르다는 점을 충분히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선희 소속사측은 "검찰에 송치된 부분은 극히 일부에 불과하며

이에 대해서는 검찰에서 추가 수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수사중인

관계로 자세한 사항을 밝힐 수 없으나 이번 사건 역시 이선희 씨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기에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또한 "추측성 기사나 사실이 아닌 허위 정보들로 인해 피해가 계속되는 일이 없도록

기자분들께 정확한 사실 전달을 부탁드리며,

악의적인 의도를 가지고 해당 기사를 지속적으로 게재하거나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법적 대응 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승기가 소속되어 있는

후크엔터테인먼트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함께하고 있는 가수 이선희도 포함되어 있는데,

이 때문에 최근 후크엔터테인먼트 측과 갈등을 빚고 있는 이승기에게 많은 사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대해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선희는 후크엔터테인먼트의 창립 멤버로서

오랜 시간 동안 소속사 대표이자 가수 이선희의 매니저 역할을 수행해 온

권진영 대표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실질적인 경영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이선희는

매니지먼트 총괄 및 아무런 직책도 맡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2006년부터 2021년까지 권진영 대표가

주식 100%를 소유하고 있던 1인 회사로 이선희는 회사의 경영이나

수익 분배 문제 등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