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유권자 19만명

안녕하세요!

오늘은 선거철마다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는 '고3 유권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최근 뉴스를 보니 이번 선거에서 무려 19만 명이 넘는 고3 학생들이 '18세 선거권'을 행사하며

첫 투표를 경험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지난 대선보다 훨씬 늘어난 숫자라니,

우리 사회에서 '고3 유권자'의 목소리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18세 선거권'을 통해 정치에 참여하게 된 것은 분명 의미 있는 변화인데요.

하지만 동시에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갑자기 유권자가 된 우리 '고3 유권자' 친구들이 과연 정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학교에서 배우는 '학교 정치 교육'은 충분할까?

그리고 이 친구들은 대체 어디서 정치에 관한 정보를 얻고 있을까?

고3 유권자 19만명

 

처음 투표했던 때를 생각하면 막막했던 기억이 있어서,

오늘은 이렇게 늘어난 '고3 유권자'의 정치 참여에 대한 제 생각과 함께, 학생들이 어디서 정치에 대해 배우는지,

그리고 '학생 정치 참여'가 건강하게 이루어지기 위해

우리 사회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지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늘어난 고3 유권자, 우리 학생들의 정치 참여, 과연 괜찮을까요?

네, 맞아요. 이번 선거에서 '고3 유권자' 수가 역대급으로 늘어났다고 하니,

정말 많은 친구들이 생애 첫 투표 경험을 하게 되겠죠.

 

'18세 선거권'이 확대되면서 청소년들의 목소리가 정치에 더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된 건

분명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동시에 걱정되는 부분도 있어요.

 

'18세 선거권'을 통해 갑자기 유권자라는 큰 책임감을 부여받았는데,

정치라는 복잡한 세계를 이해하고 올바른 판단을 내릴 준비가 과연 충분히 되어 있을까 하는 거죠.

 

진정한 '학생 정치 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단순히 투표 도장을 찍는 것 이상이 필요하잖아요.

후보자들의 정책을 비교하고, 우리 사회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며,

자신만의 정치적 가치관을 형성하는 과정이 중요한데, 이런 과정이 '고3 유권자'들에게 얼마나 제공되고 있을까요?

 

건강한 '학생 정치 참여'를 위해서는 단순히 투표 연령을 낮추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정치 교육과 정보 접근성 확대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봐요.

 

우리 학생들이 정치에 대해 배우는 곳은 어디일까?

학교 정치 교육과 전교조 교사들 논란 그렇다면 우리 '고3 유권자' 친구들은 정치에 대해 어디서 배울까요?

사실 예전처럼 학교나 집에서만 정보를 얻는 시대는 아니잖아요.

 

요즘 학생들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세상 소식을 접하는 데 훨씬 익숙하죠.

짧고 재미있는 형태의 정치 콘텐츠가 순식간에 퍼져나가고요.

문제는 이런 정보들이 객관적이고 균형 잡힌 내용보다는 자극적이거나 특정 입장을 대변하는 경우가 많다는 거예요.

 

필터링 없이 이런 정보에만 노출될 경우,

자칫 편향된 시각을 갖게 될 위험도 분명히 있겠죠.

'학생 정치 참여'가 긍정적으로 이루어지려면 다양한 정보를 접하고 스스로 판단하는 능력이 필수인데 말이죠.

 

그럼 학교는 어떨까요?

'학교 정치 교육'은 우리 '고3 유권자'들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해요.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 선거 과정, 시민의 권리와 의무 등을 배우면서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토론하는 방법을 익히는 거죠.

 

그런데 학교 현장에서의 '학교 정치 교육'이 쉽지 않다는 이야기도 많아요.

교사들이 정치적 중립을 지키면서 모든 학생이 납득할 수 있는

'학교 정치 교육'을 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거죠.

 

혹시라도 '학교 정치 교육' 수업 시간에 특정 정치 성향을 드러내거나,

은연중에 특정 후보나 정당에 대한 지지를 유도하는 사례가 있다면 이건 정말 심각한 문제일 거예요.

특히 일부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이 '학교 정치 교육' 과정에서 편향된 시각을 전달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만큼, '학교 정치 교육'의 공정성이 더욱 중요해집니다.

 

'전교조 교사들'뿐만 아니라 모든 교사가 이 부분을 유념해야겠죠.

학교는 학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접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르는 곳이어야 하는데,

정치적으로 편향된 교육은 '학생 정치 참여'의 건강성을 해칠 수 있으니까요.

 

우리 사회는 '학교 정치 교육'이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투명하게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18세 선거권'을 가진 고3 유권자로서의 고민과 건강한

학생 정치 참여를 위한 우리 사회의 역할 제가 직접 고3 학생들에게 정치 교육을 해본 경험은 없지만,

주변에서 들리는 이야기나 언론 보도를 보면 '고3 유권자' 친구들 사이에서도 정치에 대한

관심도가 천차만별인 것 같아요.

 

어떤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뉴스를 찾아보고,

정책 토론 영상을 보면서 자신만의 주관을 만들려고 노력하더라고요.

친구들끼리 모여서 시사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요.

 

이런 친구들을 보면 '18세 선거권'이 정말 의미 있게 활용되고 있구나 싶어서 기특한 마음이 들어요.

이들의 '학생 정치 참여'는 우리 사회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잠재력이 충분하니까요.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거나,

학교 공부에 치여서 다른 데 신경 쓸 겨를이 없는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

 

정치 용어 자체가 어렵고, 정치 뉴스 보면 딱딱하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도 있죠.

이런 친구들은 자칫하면 부모님이나 주변 친구들의 말만 듣고 투표하거나,

소셜 미디어에서 본 몇몇 단편적인 정보에만 의존해서 투표하게 될 수도 있어요.

 

이게 바로 '18세 선거권'이 가진 또 다른 숙제라고 봐요.

젊은 '고3 유권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정치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우리 사회가 더 노력해야 하는 거죠.

단순히 나이가 찼으니 투표하라고 독려하는 것을 넘어, 왜 투표가 중요한지,

내 한 표가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그리고 다양한 후보들의 정책이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해요.

 

학교에서의 '학교 정치 교육'이 그 핵심 역할을 해야겠지만,

가정이나 시민 사회, 언론 등 사회 각계각층이 함께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특히 학교에서는 '전교조 교사들'을 포함한 모든 교원이 정치적 중립을 철저히 지키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토론을 이끌어주는 역할에 집중해야 하고요. '

 

학생 정치 참여'가 특정 이념이나 세력에 의해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시민 의식과 비판적 사고력을 바탕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말이죠.

 

우리 '고3 유권자'들에게 부여된 '18세 선거권'이 우리 민주주의의 미래를 더욱 밝게 비추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우리 '고3 유권자' 친구들,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했으면 좋겠어요!

 

여러분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함께 이야기 나눠봐요!

 

안타깝게도 학교폭력을 호소하다 숨진 고3 학생 유족의 이야기나,

수업 시간에 휴대전화 사용을 지적한 선생님을 폭행해서 논란이 된 고3 학생 사건 같은 것들이 있었어.

 

그리고 몇몇 고등학교 남학생들이 여교사들을 불법 촬영하고 공유했다는 충격적인 사건도 있었고,

학교 안에서 흉기 난동으로 선생님이나 다른 사람들이 다치는 사건도 있었다고 해.

 

이런 소식들을 접할 때마다 정말 마음이 무겁고, 학교가 더 이상 안전한 공간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

물론 이건 일부 사례일 뿐이고, 대부분의 고3 학생들은 열심히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건강한 청소년들이야.

 

하지만 이런 사건들이 발생하는 것 자체는 우리 사회와 학교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문제인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