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조원대 사업과 김민종 인천경제청

국내 가수 겸 배우인

김민종이 대표를 맡고 있는 회사, KC컨텐츠와 관련된 비리 의혹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정일영 의원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경제청)에서 추진하던 약 6조 8천억원 규모의

'K-콘텐츠시티' 사업과 그 사업을 주도하는 KC컨텐츠의 대표인 김민종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정일영 의원은

김민종이 해당 사업의 초창기부터 참여해 왔으며,

경제청장과 함께 라스베가스 출장을 가서 사전 논의를 했던 것,

그리고 자본금이 갑자기 수십배 증폭되었다는 점 등 여러 가지 의혹을 제기하였습니다.

더불어 공무원과의

유착 관계에 대한 의혹도 언급되었습니다.

정일영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국정감사 증인으로서 김민종을 호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만약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표결로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이에 따른 구체적인 조치나 결론이 나오지 않아, 추후 어떤 결과가 나타날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김민종은 대한민국의

유명한 배우이자 가수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또한 자신의 앨범을 발매하여 가수로서도 활동하였습니다.

그는

1988년에 영화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를 통해 배우로 데뷔하였고,

이후 1992년에 정규 솔로 앨범 1집 《또 다른 만남을 위해》를 발매하여 가수로도 활동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에는 손지창과 함께 남성 듀오인 더 블루를 결성하여 활동하였습니다.

김민종은 그 후 수많은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여러 드라마 OST도 직접 부르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느낌》, 《머나먼 나라》, 《미스터Q》, 《웨딩드레스》 등이 있으며,

영화로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와 같은 작품에 출연하였습니다.

가수로서

김민종은 총 열 장의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이 중 타이틀곡 대부분이 가요 프로그램에서 첫 번째 자리를 찾아내면서 크게 사랑받았습니다.

그 중 대표곡으로는 "너만을 느끼며", "그대와 함께", "친구를 위해"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