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여왕 이혜리는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어려운 시기를 고백했습니다.
1985년 '들꽃처럼'으로 데뷔하여 탁월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었지만
한 스캔들로 인해 그녀의 가수 생활은 갑자기 멈추게 되었습니다.
이혜리는
최근에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당시 씨름스타 이만기와의 스캔들로 인해
그녀의 가수 생활에 큰 위기가 찾아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노래를 못했다"며 "쇼프로그램 나오는 것을 일부러 안 봤다. 울기도 많이 울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스캔들의 파급력은 엄청났습니다.
이혜리는
"요즘 연예인들 스캔들에는 대중들이 관대하시지만 그때는 안 그랬다"며
"앨범이 반품되고 방송 스케줄이 다 취소됐다.
진실이 어찌 됐든,
대중들은 첫 번째 이슈를 믿는 거 같더라. 진실이든 거짓이든 해명할 길이 없었다.
원망하기엔 이미 때가 늦었고 힘없는 저로선 어떻게 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혜리가 선택한 도피처는
결혼이었지만 그마저도 이혼의 상처로 남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다시 무대로 돌아갔습니다.
이혜리는
"이혼하고 친정에 살면서 노래를 다시 하게 된 동기부여가 됐다"며 "아버지가 한의사였다.
갑자기 빚보증을 서고 사기도 당하셨다.
그 충격에 아버지가 뇌경색으로 쓰러지면서 그때부터 가장 역할을 맡았다"고 말했습니다.
이혜리는
밤무대를 전전하며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이혜리는 "얼마나 힘들었냐면, 점심 먹을 돈이 없어서 점심을 못 먹었다.
물을 먹었다.
집에 들어가면 엄마가
'밥 먹었니' 하면, '나 너무 맛있게 배불리 먹었다'고 말했다"며 "
내가 여기서 좌절하면 우리 부모님 얼마나 마음 아프실까,
내가 이겨내야지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혜리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진실된 이야기입니다.
그녀는 어려움을 이겨내고 다시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이혜리의 이야기는 우리 모두에게 고난과 희망,
그리고 끈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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