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IVE
최근 미국에서 열린 최대 음악 페스티벌인 롤라팔루자 시카고 출연하여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들은 3일(현지 시각) 일리노이주 시카고의 그랜트 공원에서
열린 이 페스티벌에서 처음으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롤라팔루자
1991년부터 시작된 대규모 음악 축제로, 팝, 록, 힙합, 일렉트로닉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아우르는 행사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아이브는 K팝 걸그룹 중
유일하게 이 축제에 초대받아, 해외 유명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
미니 콘서트와 같은 멋진 무대를 완성했습니다.
아이브는 무대의 인트로 VCR이 공개된 이후
밴드와 함께 등장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춘 화이트와 블루톤의 의상을 입고
관객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넸습니다.
첫 곡으로 아이엠 I AM 을 선보이며 공연의 시작을 알렸고
이어서 록 버전으로 편곡된 로열 (ROYAL) 아센디오 (Accendio)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습니다.
이들은 밴드와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무대에서의 아이브는
각 멤버들의 독특한 스타일을 살리며,
그들의 음악적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습니다.
또한, 공연 중 아이브는 관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긴장감을 풀어주었고,
여름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오프 더 레코드 (Off The Record)의 리믹스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이 곡은 현지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듯한 경쾌한 리듬을 자랑하며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이어진 배디 (Baddie)와 일레븐 (ELEVEN) 에서는
각자의 개성을 살린 퍼포먼스로 관객들의 떼창을 유도하며,
무대의 열기를 더욱 끌어올렸습니다.
멤버들은 무대 곳곳을 오가며 에너지를 발산했고,
관객들과의 호응 속에서 더욱 흥미진진한 공연을 이어갔습니다.
아이브는 최근 발매한 두 번째 EP 앨범의 타이틀곡
해야 (HEYA) 와 애프터 라이크 (After LIKE)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또한, 데뷔와 동시에 첫 대상을 안겨준 곡 러브 다이브 (LOVE DIVE) (Kitsch) 무대를 통해
독창적인 색깔을 세련되게 표현했습니다.
공연의 마지막은 첫 번째 영어 싱글 올 나이트 (All Night)로 장식하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특히 이 곡은 아이브의 새로운 도전을 상징하며,
글로벌 아티스트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롤라팔루자에서 아이브는
데뷔 앨범부터 신곡까지 총 11곡을 선보이며,
팀의 디스코그래피를 망라한 셋리스트로 성공적인 첫 도전을 이뤘습니다.
아이브는
현재 19개국 27도시에서 37회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틈틈이 롤라팔루자 준비에 매진하며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약 45분 동안의 공연에서
지친 기색 없이 라이브와 퍼포먼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객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모습은 ‘믿고 보는 그룹’이라는 평을 받기에 충분했습니다.
아이브의 리더 안유진은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하며
롤라팔루자 무대에 대해 멤버들과 상의도 많이 하고, 밴드 분들과 안무팀이 함께 준비한 모든 것을
잘 보여드리고 돌아가자라는 목표로 무대에 올랐다 라며
현장에서의 환호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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