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대표와 예산시장의 빛과 그림자 리모델링 갑질과 상표권 논란, 대체 무슨 일이야?
요즘 백종원 대표님 때문에 핫한 예산시장, 다들 알지? 지역 살리기 프로젝트로 대박 나면서 전국에서 사람 엄청 몰리잖아. 그런데 최근에 예산시장 관련해서 좀 시끄러운 이야기들이 들려오더라고. 바로 더본코리아의 갑질 의혹이랑 장터광장 상표권 논란 말이야.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한번 같이 파헤쳐 보자고!
시작은 리모델링 공사 때문? 갑질 의혹 터져 나오다
이번 논란은 지난해 예산시장 리모델링 공사 과정에서 불거졌어.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 예산군이랑 더본코리아가 손잡고 시장을 싹 갈아엎었는데, 이때 공사장 주변 상인들이 장사하기 힘들어지니까 예산군이 시장 주차장에 임시 점포 22곳을 만들어줬거든.
근데 이 임시 점포 입점 과정에서 문제가 생겼다는 주장이 나온 거지. 특정 업체들만 편파적으로 선정됐다는 의혹이야. 리모델링 공사 영향을 제일 많이 받은 공터 옆 점포들 중에 정작 임시 점포에 못 들어간 곳들이 있었다는 거지.
예산군은 이 의혹에 대해서 점포 선정은 더본코리아랑 상의해서 진행한 것 이라고 설명했대. 그러니까 점포 선정 과정에서 더본코리아와 함께 논의하고 결정했다는 입장인 거지.
우리랑 상의 한 번 없었다고요! 상인들의 억울함
근데 상인들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 임시 점포 선정 과정에서 상인회나 주변 상인들하고는 전혀 협의가 없었다는 거야. 너무 일방적이고 투명하지 않게 진행됐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지.
실제로 피해를 본 상인도 있대. 공사 때문에 6개월 동안 가게 문을 닫아야 했는데, 그동안 임대료만 300만 원이 나갔다는 거야. 생각만 해도 속상하잖아? 또 다른 상인은 임시 점포에 못 들어가서 결국 가게를 접고 다른 곳으로 이전까지 했다면서 백종원 대표님한테 엄청 실망했다고 하더라. 지역 살린다더니 이게 뭐냐 싶은 거지.
더본코리아의 해명, 그리고 남은 의문
더본코리아 측은 이에 대해 해명을 내놨어. 임시 점포에 들어오지 못한 가게 중에 한 곳은 처음에는 임시 점포 입점을 원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마음을 바꿔서 조정이 어려웠던 걸로 알고 있다는 거야. 그리고 해당 점포랑 직접 소통해서 상황을 파악하고 어떻게 할지 검토해 보겠다고 했대.
하지만 상인들의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어.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진행됐다는 점, 그리고 피해를 본 상인들이 있다는 점 때문에 논란은 계속되고 있지.
장터광장, 이게 누구 건데? 상표권 논란까지 불붙다
갑질 의혹에 앞서 더본코리아는 장터광장이라는 이름 때문에도 한번 시끄러웠어. 예산시장 안에 있는 그 넓은 공간 있잖아. 거기가 장터광장인데, 더본코리아가 2023년 4월에 이 장터광장 이름을 상표로 등록하겠다고 특허청에 신청했었던 거야.
근데 특허청에서 2024년 8월 안돼!하고 불허 결정을 내렸어. 왜냐면 장터광장은 예산군이 만들고 운영하는 공공 공간이라서, 공익적인 성격이 강한 이름이라고 본 거지. 특정 기업이 독점할 수 없다는 판단인 거야.
이름 가지고 장난치나? 상인들 분통 터뜨리다
이 상표 출원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예산시장 상인들이 또 한 번 분통을 터뜨렸어. 이미 장터광장에서 장사하는 상인들도 많은데, 자기들한테 상의 한마디 없이 상표 등록을 시도했다는 사실에 어이가 없었던 거지.
상인들은 결국 상업적인 이득을 노리고 이런 걸 시도한 거 아니냐", 공익적인 공간 이름을 사유화하려고 했다니 당황스럽다"면서 강하게 비판했어.
더본코리아의 반박 브랜드 보호 차원이었을 뿐!
논란이 커지자 더본코리아는 상표 출원이 브랜드 보호 차원이었을 뿐이라고 해명했어. 기업 입장에서는 자신들이 키운 브랜드나 이름을 보호하려는 건 당연한 절차라는 거지.
마무리하며... 상생의 길은 어디에?
백종원 대표님 덕분에 예산시장이 살아난 건 분명해. 하지만 이번 갑질 의혹이나 상표권 논란을 보면, 성공적인 프로젝트 뒤에 가려진 문제점들도 있는 것 같아. 지역 상생이라는 좋은 취지로 시작했지만, 실제 그곳에서 살아가는 상인들과의 소통이나 배려가 부족했던 부분은 없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 앞으로 예산시장이 이런 논란 없이 상인들과 함께 진정한 상생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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