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매 듀오 악뮤(AKMU)가
전국투어 공연 일정에 고양과 대구를 추가하였다는 소식입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23-2024 CONCERT TOUR [AKMUTOPIA]의 고양·대구 지역 포스터를 공식 SNS에 게재하였으며, 이에 따라 AKMU는 12월 16일에 고양 킨텍스 1전시장 1홀, 그리고 12월 22일과 23일에는 대구 엑스코 동관 4홀에서 공연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이번 투어는
서울, 부산, 광주, 창원 등 총 여섯 도시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약 네 년 만의 단독 콘서트로 팬들의 기대가 높습니다. 이번 투어를 통해 악뮤는 전국 각지의 팬들과 교감하며 올 겨울을 따뜻하게 물들일 계획입니다.
고양 대구 콘서트 티켓은
오는 25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오후 네 시부터 고양공연 티켓이, 다섯 시부터 대구공연 티켓이 오픈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YG의 공식 홈페이지 및 위버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AKMU만의
독보적인 감성과 음악적 이상향을 담은 [AKMUTOPIA] 콘서트가 오는11월24~26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시작됩니다. 이번 서울공연은 이미 모든 좌석이 매진되어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AKMU의 인기를 입증하였습니다.
후라이의 꿈
저 거위도 벽을 넘어 하늘을 날을 거라고
달팽이도 넓고 거친 바다 끝에 꿈을 둔다고
나도 꾸물꾸물 말고 꿈을 찾으래
어서 남의 꿈을 빌려 꾸기라도 해
내게 강요하지 말아요 이건 내 길이 아닌걸
내밀지 말아요 너의 구겨진 꿈을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
고래도 사랑을 찾아 파도를 가를 거라고
하다못해 네모도 꿈을 꾸는데
아무도 꿈이 없는 자에겐 기회를 주지 않아
하긴 무슨 기회가 어울릴지도 모를 거야
무시 말아 줘요 하고 싶은 게 없는걸
왜 그렇게 봐 난 죄지은 게 아닌데
난 차라리 흘러갈래
모두 높은 곳을 우러러볼 때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따뜻한 밥 위에 누워 자는
계란 fry fry 같이
Spread out
틀에 갇힌 듯한 똑같은 꿈
Spread out out
난 이 두꺼운 껍질을 깨고 나와 퍼지고 싶어
난 차라리 굴러갈래
끝은 안 보여 뒤에선 등 떠미는데
난 내 물결을 따라
Flow flow along flow along my way
난 차라리 꽉 눌러붙을래
날 재촉한다면
고민 하나 없이 퍼져 있는
계란 fry fry 같이 나른하게
The [AKMUTOPIA] concert, which contains unrivaled sensibility and musical utopia, will begin at the Peace Hall of Kyunghee University in Seoul from November 24th to 26th. All seats for this Seoul performance have already been sold out, proving AKMU's popularity as an artist you can trust and listen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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